봉화군,춘양 봄볕지역아동센터 완공식 개최
봉화군은 지난 14일 춘양면 의양리에 건립된 춘양 봄볕지역아동센터 완공식을 가졌다.

이날 완공식 행사는 건축 경과보고, 후원 기관에 대한 감사패 전달, 제막식, 건물내부를 돌아보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희망TV SBS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 촬영을 진행했다.

춘양 봄볕지역아동센터는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로 보건복지부, 월드비전, 희망TV SBS와의 연계를 통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봉화군과 월드비전이 업무협약하고 설계과정부터 센터 명칭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의 의견이 반영된 아동전용 공간이다.

봉화군은 부지를 제공하고 월드비전과 SBS가 주관해 총사업비 5억6800만 원을 들여 273.04㎡의 규모의 아동센터를 신축했으며 내년 5월부터 지역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춘양 봄볕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문화, 정서지원,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방과 후 돌봄 중심으로 아동이 보호 받으면서 놀 수 있는 안전한 쉼터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태항 군수는 “지역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으로 사각지대를 방지하고, 지역아동센터가 아동의 꿈과 희망, 상상력이 싹트는 공간이 되어 아이가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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