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 보탬될 것"

진명주 대웅기전 대표
“최근 여러 가지 사정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우리 전기협의회가 보다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화합을 다져나가는 한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의미를 담은‘With POSCO’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지역건설노동자들의 일자리 창출 및 대내외적 이미지 쇄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4일 제 10대 포항전문건설전기협의회장으로 추대된 진명주(58)대웅기전 대표는 “철강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협의회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회원 화합을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협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제 5대 회장을 맡기도 했었던 진명주 회장은 지난 1980년 포철공고를 졸업한 뒤 1997년 전기설비전문업체인 대웅기전을 설립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특히 포항전문건설전기협의회 초기부터 노사안정화 및 협의회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공로로 지난 2007년 대구지방노동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한 포항시 체육회 재정위원과 포스코건설 재정위원을 맡아 포항 스포츠 발전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으며, 국제봉사단체인 포항중앙로타리클럽 회원으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포항전문건설전기협의회는 지역건설노동자들의 일자리 창출 및 노사안정화 등에 힘쓰고 있으며, POSCO 및 계열사 소싱그룹 중 우수업체들로 구성된 전문단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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