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 취업지원교육 일환으로 결혼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산후관리사·베이비시터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다.
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상임)는 결혼이민자 취업지원교육 일환으로 결혼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산후관리사·베이비시터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다문화센터는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지원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산후조리 기초, 산모 건강관리, 신생아 건강관리 등을 이주여성들에게 체계적으로 가르쳐 자격증 취득 후 출산 가정에 파견할 예정이다.

이번 자격증반 오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주간 마미편한세상 영천지사 강의실에서 운영하며 필기와 실기 수업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조상임 센터장은 “산후관리사·베이비시터 자격증 반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취업 및 일자리 창출로 다문화가정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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