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 경북일보DB
15일 오전 9시 24분께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 별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A씨(58)가 양손에 2도 화상을 입고 6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25대와 대원 80명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별관 1층 휴게실을 진화하고 오전 10시 1분께 모든 불을 잡은 상태다”며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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