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 24분께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 별관에서 화재가 났다. 소방차 43대,소방관 152명 등이 투입돼 30여 분만인 오전 110시 1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대구 인터불고호텔 별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등 큰 혼란이 일어났다.

15일 오전 9시 24분께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 인터불고호텔 별관에서 불이 났다.

불은 오전 10시 1분께 잡혔으나 투숙객 31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중 15명이 화상 등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경찰은 A씨(55)가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A씨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돼 정확한 방화 이유 등에 대해 추후 조사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