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울진군수(사진 첫번재 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손병철(사진 가운데) 청하반점 대표가 착한 가게 경북 3000호점 탄생을 축하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 착한 가게 릴레이 캠페인 출범식 및 경북 3000호·울진군 신규 착한 가게(44점) 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찬걸 울진군수, 신현수 경북공동모금회장, 이진복 나눔봉사단 도단장, 이장출 나눔봉사단 울진군 단장 등 관계자와 신규 착한 가게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캠페인 출범 선포’를 시작으로 경북 착한 가게 3000호점과 울진군 신규 착한 가게 44곳에 대한 현판식을 진행했다.

울진군은 44곳의 착한 가게가 단체 가입해 기부 울진의 위상을 높였으며, 평소 남다른 봉사와 선행을 펼쳐온 손병철 대표의 ‘청하반점’이 경북 착한 가게 3000호점으로 선정됐다.

전찬걸 군수는 “울진군이 사회적 나눔의 선두주자가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어려운 가게 살림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가게 대표들께 감사드리고, 울진군에서 경북 착한 가게 3000호점이 탄생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 가게는 매월 일정액을 기부해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가게로 울진군은 오늘 신규 가입으로 총 253개의 착한 가게를 등록했으며, 이는 경북 내 지방자치단체 중 3번째로 많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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