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영어능력 향상·글로벌 인재양성 육성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영어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영천시는 지역 초등학생들의 영어능력향상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2019 영천시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영어 체험학습은 경상북도 영천시 초등 지원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 18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590여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열린다.

또 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해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한편 지역 5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등 교육기회를 확대시켰다.

이번 영어체험학습은 온라인 사전 학습과 테스트를 거쳐 학생 수준에 맞는 수업을 진행하며 교과학습, 공항, 은행, 병원 등의 역할체험 및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공동체 학습을 교육한다.

특히 미국 스콜라스틱 프로그램을 도입한 토론식 수업 등 다양한 과정의 수업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자기주도적 영어학습능력 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역 학생의 잠재된 영어능력 개발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영천영어타운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후원으로 전국단위 영어한마당 축제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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