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천부초등학교는  ‘기후변화와 대응,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30여명이 함께하는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울릉 천부초등학교는 ‘기후변화와 대응,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30여명이 함께하는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울릉 천부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지난 14일 대강당에서 ‘기후변화와 대응,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30여 명이 함께하는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강은 지난해에 이어 울릉도기상관측소 김정희 소장과 함께 기후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우리의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한 번 더 깨닫게 되는 소중한 특강이 됐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 먼지, 온실 가스, 지구 온난화와 같은 환경문제들을 다뤄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활동을 전개해 학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김명숙 교장은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교육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모습에 감사하다. 오늘의 특강을 계기로 앞으로 우리 천부 가족들도 함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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