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혁신의 새바람' 신해양시대…경북도 동부청사, 본격 업무 개시
'창조·혁신의 새바람' 신해양시대…경북도 동부청사, 본격 업무 개시
  • 곽성일 기자
  • 승인 2019년 05월 15일 18시 09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5월 16일 목요일
  • 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해안 5개 시군 관광활성화 맞손
경상북도 동부청사 이전 개청식이 15일 오후 포항시 북구 용흥동에서 열렸다. 개청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시장, 장경식 경북도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등 내빈들이 개청을 축하하고 있다. 이은성 기자 sky@kyongbuk.com
경상북도 동부청사가 100만 동해안권 도민들의 염원과 기대 속에 문을 열고 동해안에 새바람을 선언했다.

경상북도는 15일 오후 2시 포항시 북구 용흥동 옛 용흥중학교에서 동부청사 개청식을 갖고 동해안 시대의 부푼 항해를 시작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장경식 도의회 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박명재 국회의원과 이강덕 포항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 등 동해안권 5개 시군 시장·군수,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포항사암연합회장 철산스님(보경사 주지),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청식은 동부청사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도립국악단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이철우 도지사의 개청사와 장경식 도의회 의장과 임종식 도 교육감, 박명재 국회의원 등 주요 참석인사들의 축사, 축하공연, 현판제막, 축하 떡 절단,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식후행사로는 현관에 준비된 방명록에 서명을 하고 동해안 5개 시·군 관광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민원실에서 민원운영에 대한 첫 결재를 함으로써 동부청사의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됐다.

특히 행사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성악가 대구가톨릭대 김동섭 교수의 ‘내 나라 내 겨레’독창과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취미클럽 밴드의 ‘홀로 아리랑’, ‘영일만 친구’공연이 이어지면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경북도는 이날 동부청사 개청으로 경북면적의 6배가 넘는 청정한 동해바다의 해양자원을 활용해 해양첨단 신산업 기술개발과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고효율·친환경에너지 기반 구축 등 지속가능한 신성장 산업 육성에 더욱 매진해 나간다.

또 해양시대를 대비해 국토의 1/5에 해당하는 537km의 해안선을 활용한 동해안 해양문화레포츠 체험 및 휴양치유 인프라 조성, 크루즈 관광 등으로 해양관광벨트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이와 함께 내년 포항영일만항에 국제여객부두가 준공되면 북방경제 거점항만으로써 유라시아 진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도 구축할 방침이다.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2018년 1월 행정기구 개편으로 포항테크노파크에 임시로 입주했으나 도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교통이 편리한 지역으로 이전하기 위해 지난 2월 폐교된 용흥중학교를 임차해 약 2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개청에 이르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 동부청사는 동해바다의 미래가치를 재창조해 신해양 시대를 여는 컨트롤타워이자 동해안권 발전의 전략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동부청사에서 일으키는 창조와 혁신의 새바람이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경상북도 동부청사에는 환동해지역본부 총무과, 환동해종합민원실, 동해안전략산업국, 해양수산국 등 2과 2국 119명이 근무하면서 해양관광, 항만물류, 에너지, 원자력을 비롯한 동해안권의 민원 행정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하반기 (재)독도재단 등이 입주하게 되면 140여명의 직원들이 상주하면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게 된다.


곽성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사회1,2부를 총괄하는 행정사회부 데스크 입니다. 포항시청과 포스텍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