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브랜드 개발 등 해양관광산업 활성화 적극 협력

15일 경북도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업무협약식에서 이철우 도지사아 동해안 5개 시군 시장군수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경북도가 해양관광산업 활성화 효율성을 위해 기존의 포항시를 비롯한 동해안 5개 시군과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공동협의체는 동해안 5개 시군이 각자 추진하던 해양관광산업을 협의체를 구성함으로써 ‘점’에서 ‘선과 면’의 정책으로 확대해 협업하기로 했다

따라서 5개 시군 협의체는 경북도와 함께 공동 브랜드를 만드는 등 해양관광산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처럼 경북지역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포항시를 비롯한 동해안 5개 시군이 경북문화관광공사와 맞손을 잡았다.

경북도는 15일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등 동해안 5개 시군을 비롯해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동해안 537㎞ 해안선을 따라 천혜의 자연경관과 우수한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해 △동해안 5개 시군 관광명소와 서핑, 요트 등 해양레포츠를 활용한 관광상품의 개발 및 국내·외 관광마케팅 전개 △신북방 관광벨트와 크루즈 관광 등 동해안 해양관광산업 연계 추진 △해양 관광정보 교환 및 동해안 광역 관광코스를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동해안 관광산업 재조명을 통한 지역 관광상표드 개발과 콘텐츠 확충 △동해안 해양관광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기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 6개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경북도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동해안의 훌륭한 관광자원을 토대로 다양한 관광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해양관광 상품 공동개발 추진 발판을 마련, 관광객 유치 확대와 해양관광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경북도와 동해안 5개 시군, 경북문화관광공사가 힘을 모아 해양관광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분야에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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