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농기센터, 저비용 물관리 '무굴착 암거배수' 기술 연시회 열어
상주농기센터, 저비용 물관리 '무굴착 암거배수' 기술 연시회 열어
  • 이상만 기자
  • 승인 2019년 05월 16일 17시 31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5월 17일 금요일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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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재배 수량 40% 증가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피정옥)는 16일 농촌진흥청과 함께 상주시 함창읍 신흥리 논 콩 재배 주산단지(나누리 영농조합)에서 ‘트랙터를 이용한 무굴착 암거배수 현장 기술 연시회’를 열었다.

이 기술은 논에서 밭작물을 안전하게 재배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며, 현장에는 관계자와 농민 등 50명이 참석했다.

트랙터 이용 무굴착 암거 배수 기술’은 일반 트랙터에 매설기를 연결해 땅을 파지 않고 부직포로 감싼 땅속 배수관 (암거관: 물 빠짐을 좋게 하기 위해 지하에 고랑을 파고 묻는 관)을 묻는 기술이다.

설치 비용은 헥타르(㏊)당 약 650만 원으로, 기존의 중장비 이용하는 굴착식 암거배수(1370만원)에 비해 50% 이상 줄일 수 있다. 또 땅속에 배수관을 설치한 후 수위제어기를 추가로 설치하면, 가뭄 및 장마 시 물 수위를 적절히 조절해 작물 생육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

무굴착 암거배수 기반을 조성한 후 콩을 재배해 생산성을 평가한 결과, 콩 수량은 10a당 416kg으로 무설치 재배 279kg에 비해 40% 이상 증가했다.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연시회를 통해 논에서 밭작물을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는 생산 기반을 조성해 논·밭 전환 범용화를 유도하고 논 이용의 다양화와 밭작물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데 이바지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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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지방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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