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와 'Computex Taipei 2019' 한국관 공동주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가 지역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기업의 중화권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지원한다.

센터는 오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펼쳐지는 Computex Taipei 2019의 이노벡스 한국관을 코트라와 공동 주관한다.

Computex Taipei 2019는 1981년부터 총 39회째 개최되고 있는 아시아 최대 ICT 전시회로 전 세계 30개국 1600개 기업이 참가하며, Innovex(이노벡스)라는 스타트업 부대행사도 매회 개최돼 IT산업 글로벌 OEM 중심지인 대만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컴퓨텍스 2019 내 특별관인 이노벡스 한국관에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기업 ㈜건강한친구, ㈜룰루랩, ㈜원소프트다임 등 5개사, 코트라 기업 ㈜테이크원컴퍼니, ㈜엠로보, ㈜핀투비 등 5개사 총 10개사가 참가한다.

특히 한국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투자자 및 현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10개 참가기업의 한국관 단독 피칭을 통해 홍보할 기회가 마련된다.

김진한 센터장은 “경북지역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중화권 진출을 희망하지만 홀로 시장으로 진출하기란 쉽지 않다”며“이번 이노벡스 참가를 통화해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과 아이템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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