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민 운영위원장, 학기당 30만원…연간 최대 60만원

나영민 운영위원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이 김천시로 전입하는 다른 지역 학생에게 기숙사비와 주택 등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내용의 ‘김천시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14일 제20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은 지역 고등학교와 대학교 재학생 전입을 유도해 인구를 증가하기 위한 대책이다.

앞으로 김천시로 전입하는 학생은 학기당 30만 원 이내의 지원금(연간 최대 60만 원)을 해당 학교 졸업 때까지 매년 지원받을 수 있다.

나 의원은 “기숙사비 지원은 인구증가는 물론 지급되는 지원금 대부분 식비, 생활비 등으로 시에서 소비돼 김천시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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