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은 15일 문경대학교에서 문경 지역 내 교직원 470여 명을 대상으로 난치병학생 돕기 사랑 나눔 카페를 운영했다.

이날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금연실천 부스 및 난치병학생 돕기 사랑 나눔 카페 운영 수익금은 총 95만 2000원으로 전액 난치병 학생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되며, 이는 백혈병, 심장병 등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의 치료비로 지원된다.

김덕희 교육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전달되어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길 기대하고 학생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인간애를 실천하는 교육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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