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2019년 ‘대구형 청년 내일 채움 공제’(240명 모집) 및 ‘중장년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50명 모집)을 선착순 모집 한다.

청년에게 자산형성을 지원해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에 안정적인 인력 수급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에 거주 중인 청년 내일 채움 공제 가입자와 미취업 중장년을 고용하는 대구에 소재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과 미취업 중장년을 지원한다.

대구형 청년 내일 채움 공제는 기업이 정규직 전환·채용 후 고용노동부의 ‘청년 내일 채움 공제’에 가입한 청년을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하면 해당 기업에 인턴지원금 150만 원을 지원한다.

대구형 청년 내일 채움공제를 통해 만15세 이상 만34세 이하의 지역 미취업 청년이 지역 중소기업 등에 정규직으로 취업하거나 전환돼 고용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장기 근속을 통해 자산형성(2년 만기 시 1600만 원, 3년 만기 시 3000만 원)을 기대할 수 있고, 기업은 청년 내일 채움 공제 정부지원금 외에 대구시 지원금 15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청년층 기피로 인력난에 시달리는 지역 중소 제조업체에 인건비를 지원 인력난 해소와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만40세 이상 만 64세 이하의 미취업 중장년을 대상으로 중장년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도 시행 중이다.

중장년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은 근로자 1인당 총지원금 540만 원을 지원하는데, 정규직전환지원금으로 240만 원을 지원하고, 고용유지장려금으로 300만 원을 지원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고 대구상공회의소 통상진흥팀(053-222-310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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