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급여재정 누수 방지"…포항시, 사례관리 활성화 박차
"의료급여재정 누수 방지"…포항시, 사례관리 활성화 박차
  • 곽성일 기자
  • 승인 2019년 05월 16일 18시 30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5월 17일 금요일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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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관리사가 흥해경희요양병원을 방문해 환자와 상담하고 있다.
포항시는 의료급여수급자에 대한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와 대상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도입된 의료급여사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의료급여사례관리 연간계획을 수립하고 생활이 어려운 시민에게 적극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의료급여사례관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의료급여재정의 불필요한 누수를 방지하고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이용 유도와 자가 건강관리를 통해 저소득 주민에 대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의료급여제도는 생활유지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제도로, 건강보험과 함께 국민의료보장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사회보장제도이다. 2019년 4월말 기준 포항시 의료급여 수급자는 1만8290명이다.

이에 시는 의료급여재정을 안정화와 수급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와 비합리적 공급자, 신규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합리적 이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고위험군, 집중관리군, 장기 입원자, 신규수급권자로 구분해 현장중심의 밀착형 사례관리를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2017년 대비 2018년 고위험군 급여비 증감현황에서는 입원일수가 69%, 투약일수 19%, 기관부담금 45% 등의 감소를 보였으며, 1인당 총 진료비도 45%나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현재 포항시에는 의료급여관리사 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1인당 300명의 고위험군 및 장기입원자 등 총 1800여명의 사례관리대상자를 정하고 상담과 방문 등 집중 관리에 나서고 있다.

한편, 시는 신규수급자에 대한 읍면동 순회교육, 장기입원자 사례관리를 위한 의료기관 실태조사 및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수급권자의 건강증진과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의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장기입원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정보부족으로 제때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하지 않아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의료급여제도를 적극 안내해 적시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방문 시 어려움에 처해있는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간병연계, 병원입원, 시설입소 시키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정기석 포항시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불필요한 진료비 지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례관리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며, 의료급여수급자의 적정의료 지원을 통한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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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사회1,2부를 총괄하는 행정사회부 데스크 입니다. 포항시청과 포스텍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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