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사흘간 150여 개 브랜드 참가
17일 개막해 19일까지 이어지는 대구펫쇼에는 지난해보다 1.4배 늘어난 15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하며,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 인식표, 하우스 등 생활소비재부터 강아지호텔, 반려동물보험, 반려동물문화센터 등 다양한 품목을 접할 수 있다.
한국애견연맹이 마련한 국제도그쇼를 통해 해당 견종의 특성을 가장 잘 갖춘 개를 선발하고, 애견미용사 자격검정과 콘테스트도 운영한다. 또 대구의 청년작가들이 참여해 포토존을 만들고 반려동물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유기견 분양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대구시수의사회에서는 동물병원 원장들이 강사로 나서는 건강상담과 더불어 고양이와 강아지를 주제로 한 무료 세미나를 진행한다.
현장 이벤트도 풍성하다. 선착수 2000명에게 사료 샘플 제공행사부터 시작해 대형 견주와 묘주를 위한 현장 이벤트, 고양이 집사 인증 이벤트, 반려동물 배변 봉투 무료제공 등의 행사가 마련돼 있다.
입장료는일반 6000원, 초등학생 및 20명 이상 단체는 4000원이고, 홈페이지로 사전에 등록하면 4000원으로 할인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