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천풍서초등학교는 올해부터 3년간 교육부 요청 교육과정 정책연구학교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 정책연구학교는 올해부터 2015개정 교육과정이 초등학교 현장에 전면 적용되면서 학생의 학습 선택권과 놀이교육 강화 등 차별화된 수업 운영 활성화를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풍천풍서초는 NORI 교육과정을 연구 모델로 도입,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차별화된 수업과 선택활동 수업, 놀이휴식시간 확대 등을 추진한다.

놀이휴식시간을 30분으로 확대 운영하고, 학생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놀이공간혁신 TF팀을 운영한다.

풍천풍서초 홍성중 교장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다양하게 체험하며 새로운 지식 발견을 위한 자기도전 활동에 흥미를 가지고 몰입해갈 때 우리 미래의 인재가 길러질 것”이라며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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