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 김천시
김충섭 김천시장이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중국 난닝에서 열리는 ‘2019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 대회 국가대표팀 단장으로 위촉됐다.

경북배드민턴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 시장은 최근 대한배드민턴협회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국위 선양에 나선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주관하는 3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이번 대회에는 배드민턴 강국인 중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덴마크 등 총 31개 팀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김충섭 시장을 단장으로 총 24명의 임원과 선수를 파견한다.

전국 실업팀 중 최강의 실력을 인정받는 김천시청 소속 배드민턴단에서는 나성승, 장예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대회에 출전한다.

한국은 지난 호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세계최강 중국의 대회 7회 연속우승을 저지하는 동시에 14년 만의 혼합 단체세계선수권 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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