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부터 문화예술의전당 앞 낙동강 둔치
인기가수 공연 등 행사 다채

2019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포스터
‘2019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앞 낙동강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안동의 다양한 물 콘텐츠를 알리고 수향(水鄕) 안동의 이미지를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기성 세대에 알리기 위한 자리이다.

신도청 시대 낙동강 문화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안동시와 경상북도는 ‘안동에서 시작되는 물사랑, 물과 함께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상생의 물, 미래의 물, 건강한 물, 행복의 물 등 4가지 물길마당을 준비했다.

‘미래의 물’을 주제로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낙동강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는‘제5회 전국 어린이 물길 사생대회’가 오전 10시 현장 접수를 시작으로 11시부터 시작한다. 이어 정오에는 ‘미래의 물’을 주제로 맑은 물만큼 빛나고 아름다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전국 청소년 콘테스트’ 노래부문, 댄스부문 경연이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상생의 물’에서는 오후 2시 30분 개막식과 함께 새로운 천 년을 기원하는 ‘낙동강 물길 걷기대회’가 열려 가족과 함께 낙동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행복의 물’에서는 낙동강을 배경으로 강변음악회가 열린다. 인기가수 박구윤, 박세빈을 비롯해 한담희, 세컨드 등 미스트롯 출연 가수와 월영교 권승, 맷돌 김재현 등 향토가수, 김민재 색스폰 공연이 펼쳐진다.

청소년 콘테스트와 어린이 물길 사생대회 각 부문 대상자에게는 도지사상과 도교육감상이 현장에서 각각 시상된다. 이어 ‘안동 낙동강 에코사랑’ 슬로건 공모 당첨자 시상과 기념품 증정 및 다양한 경품추첨이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어린이 낚시터 등 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오감만족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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