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수질 오염 관리 '구슬땀'

군위군은 16일 군청 제2 회의실에서 수질오염총량제 이행평가 중간보고회 개최
군위군은 16일 군청 제2 회의실에서 제3단계 낙동강수계 수질오염 총량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이행평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는 김기덕 부군수를 비롯해 실·단·과·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오염관리 시행계획의 이행실태를 평가해 정책반영 및 발전된 총량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질오염총량제는 하천의 목표수질을 설정한 후 이를 달성하기 위해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로 2004년부터 시행 중이며, 군위군은 낙동강수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위천 A, 위천 B 단위유역을 관리하고 있다.

수질오염총량제 이행평가 용역보고회의 주요내용은 △오염총량관리제도 개요 △제3단계(2016~2020년) 군위군 오염 총량관리 현황 △제4단계(2021∼2030년) 오염 총량관리 대비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김영만 군수는 “우리 군은 할당된 수질오염 총량 할당 부하량을 준수하여 제3단계 기간 동안은 문제없이 추진 중이나,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에 따른 개발사업, 군이 계획 중인 대규모 사업이 제4단계 경북도 수질오염 총량관리 기본계획에 모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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