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영주농업의 미래가 될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2019 영주시 청년 농업인 비전스쿨’ 교육을 하고 있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6일부터 영주농업의 미래가 될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2019 영주시 청년 농업인 비전스쿨’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농촌의 노령화와 일손부족 그리고 급변하는 있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영주농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청년 농업인 비전스쿨은 지역 만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이날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총 8회 걸쳐 추진되며 청년농업인들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농업마케팅전략, 첨단농업기술소개, 스피치강의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 후에는 연계 과정인 청년 농업인 CEO과정을 통해 농업인 법률, 농업인을 위한 세법 상식, 농산물 수출 판로개척 등의 농업경영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오인 농촌지도과장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청년농업인 육성 계획 수립, 예비 청년농업인 저변 확대, 청년 농업인 네트워크 형성’를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농업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