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수 포항제철소장 면담 침상코크스 공장 대책 협의

16일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 오형수 제철소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은 16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 오형수 제철소장과의 면담에서 포항 침상코크스공장 신설 유보에 따른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 측의 설명을 들은 허위원장은 “포스코의 상황을 이해는 하지만 지역민들이 상실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추가투자나 대안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추가투자나 대안투자가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집중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베이비붐 세대의 대거 은퇴에 따른 신규직원 채용 시 제철소 인접지역 출신 청년들이 더 많이 고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줄 것과 환경오염 방지 설비에도 꾸준한 투자로 환경피해에 대한 지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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