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명함을 받은 청송고등학교 학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청송경찰서는 17일 SNS를 이용해 청소년 대상으로 고금리 금전대여가 이루어지는 일명 ‘대리입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대리입금 예방을 위한 QR코드 명함을 제작, 초·중·고등학생에게 배부했다.

QR코드 명함은 대리입금 이용 시 법정이자율 초과(고금리), 개인정보 유출, 미변제 시 폭행·협박 등의 불법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QR코드 입력 시 심각성을 알리는 교육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임성순 청송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자체시책으로 청소년 대상 대리입금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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