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5일 교육문화회관 인문학홀에서 직원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칠곡군은 지난 15일 교육문화회관 인문학홀에서 직원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임용 및 전입 3년 미만 직원들을 대상으로 군정에 대한 이해와 소통, 경험 공유의 기회를 마련하고 향후 업무추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직원 160여 명은 사전에 주어진 일상생활·업무 관련 키워드(key-word)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스케치북에 작성 및 발표했다.

이어 행정전문가이고 선배공무원인 군수 의견과 경험담·노하우를 피드백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2시간 동안 함께 웃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초대가수 공연까지 가미돼 지루할 틈이 없는 신선한 간담회가 됐다.

또 직원들에게 깜짝 이벤트로 격려와 고마움의 마음을 담은 장미 한 송이씩을 전달해 군수와 직원 간의 훈훈한 모습도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평소 군수님과 마음속 의견을 공유하기는 어려웠는데 이런 소통의 자리로 한 걸음 더 가까이 가는 계기가 되어 새롭고, 공직생활에 도움도 되는 유익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백선기 군수는 ”앞으로도 직원과의 만남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고, 특히 젊은 공무원들이 마음껏 군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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