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식은 평소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힘쓰는 녹색어머니회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녹색어머니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2018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사고예방활동 등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정착을 위해 힘쓴 전임 회원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2019년 신규임원 23명에 대한 위촉식 후 건의사항 등의 간담회 시간도 마련됐다.
현재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는 경북도 내 23개 시군 229개 학교 녹색 어머니 4만2168명이 활동하며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 및 캠페인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모인 녹색어머니회원 모두가 “등·하굣길 아이들의 안전을 내 아이의 안전이라고 생각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김기출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항상 묵묵히 힘써주시는 녹색어머니회원들의 봉사와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