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한국공항(주) 평해사업소장(왼쪽)과 울진소방서 김영태 예방안전과장, 거일2리 이장이 주택용 소화기를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울진소방서
울진소방서는 지난 17일 울진군 평해읍 거일2리에서 ‘제3호 우리마을 안전천사’ 탄생 기념행사를 했다.

우리 마을 안전천사는 화재예방과 초기대응 강화를 위해 주민과 기업 등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부함으로써 마을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제3호 우리 마을 안전천사는 한국공항(주) 평해사업소 직원들의 모금으로 마련돼 거일2리 화재 취약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게 됐다.

이종석 한국공항 평해사업소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모금으로 사랑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 마을 안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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