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의 소중함 배운 뜻깊은 시간

‘2019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행사에 참여한 안동 경안중학교 학생과 교사 56명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안동 경안중학교 학생과 교사 56명은 18일 낙동강변 시민공원에서 열린‘2019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행사에 참여해 낙동강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낙동강, 안동댐, 임하댐 등 안동의 다양한 물 콘텐츠를 알리고 수향(水鄕) 안동의 이미지를 확립하며, 물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안동에서 시작되는 물사랑! 물과 함께하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물을 활용하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댐과 물을 문화자원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학생들은 물길 사생대회, 맑은 물! 푸른 꿈! 청소년 콘테스트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들과 힐링로드 ‘낙동강 물길 걷기’, ‘에코사랑 낙동강 퀴즈’와 힐링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했다.

경안중학교 이원걸 교장은 “학생들이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평소에는 스쳐지나갔던 낙동강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물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해 보고 안동의 생태와 자연자원을 소중히 여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