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청도소싸움 축제 행사장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홍보부스를 운영했다.청도군.
청도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된 청도소싸움축제 행사장 내에서 ‘청도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홍보 부스를 운영,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일자리지원센터)에서 취업상담사를 채용해 축제장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구인·구직 상담을 실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도군의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들의 근로성향을 파악하고 청년일자리를 홍보하는 등 앞으로 청도군에서 추진할 일자리 정책발굴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구직상담을 마친 한 군민은 “청도군에 취업상담사가 있는지도 몰랐고 개인 조건에 맞는 맞춤형 구인 기업과의 연계가 가능하다는 것에 놀랐다”고 소감을 피력하며 개인이 원하는 일자리 연계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축제기간 최초 시행된 것에 의미가 있으며 요즘같이 일자리 부족이 화두가 되는 시점에 군민 모두의 공감을 받았다. 앞으로도 급변하는 정세에 발맞추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청도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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