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문경시가 공무직·기간제 근로자, 담당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에 관한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하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 17일 공무직·기간제 근로자, 담당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에 관한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 김태형 차장의 진행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업종별 재해현황, 사업별 위험요인과 안전대책 및 대처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어 최근 전면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근로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문경시 관계자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의 근본적인 산업안전보건관리 개선 패러다임에 발맞춰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근로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강소도시 문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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