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는 지난 18일 낙동강유역환경청 지원사업인 ‘하천살리기 시민환경실천운동’을 전개했다. 사진은 행사 참석자들이 형산강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는 지난 18일 낙동강유역환경청 지원사업인 ‘하천살리기 시민환경실천운동’을 전개했다. 사진은 행사 참석자들이 형산강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총재 김헌규)는 지난 18일 경주 형산강 일원에서 자연환경운동본부와 공동으로 하천살리기 시민환경실천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학생 및 시민 등 참가자들과 함께 환경교육, 형산강 정화활동, 수질검사, 홍보활동 등을 펼쳤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지원사업인 ‘하천살리기 시민환경실천운동’은 물부족과 미세먼지 등의 환경문제로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현실에서 자연과 환경, 그리고 지역 문화를 살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천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우리가 소중하게 가꾼 하천과 물의 가치에서 희망을 찾기 위해 실시하는 ‘하천살리기 시민환경실천운동’은 하천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환경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환경교육 강사로 초빙된 경주대학교 환경에너지학과 이경호 교수는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대기오염과 미세먼지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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