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울진군수(사진 맨 오른쪽)가 축구대회 시작을 알리는 시축을 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지난 18·19일 이틀간 울진연호체육공원과 울진중학교 운동장에서 ‘제13회 청소년 ‘우리진(珍)’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우리진(珍) 축구대회는 울진군이 주최하고 법무부 법사랑 위원 울진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며,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 문화 정착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매년 실시 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 고등부 13개 팀, 중등부 8개 팀 등 315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학년별 우승 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전찬걸 군수는 “오늘 축구대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축구를 즐기며,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입시 위주의 교육에 지친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또래 관계 향상에도 도움이 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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