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고충 해결 위해 적극 노력"

방성수 복지 옴부즈만.
대구시는 제6기 복지 옴부즈만으로 방성수(60)옴부즈만을 임용했다. 복지 옴부즈만 제도는 복지 분야의 고충 민원 처리를 통한 시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2009년 3월부터 운영돼 왔다.

복지 옴부즈만은 행정기관으로부터 독립해 시민들의 복지 관련 고충사항을 조사해 해당 기관 등에 의견 표명·조정·중재와 불합리한 제도개선 권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임기는 2년이다.

대구시는 그동안 470건의 복지 분야 시민 고충 민원을 접수·해결하는 등 시민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왔다.

방 옴부즈만은 대구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대구지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방성수 옴부즈만은 “이번 기회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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