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텐더 국가대표 선발전·식음료경연대회서 상 휩쓸어

2019 제20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식음료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구미대 호텔관광항공조리학부 한재민(2년·왼쪽)·정혜승(1년) 학생.구미대 제공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호텔관광항공조리학부 학생들이 대한민국 바텐더 국가대표 선발전과 한국식음료경연대회에서 대상, 금상, 은상 등을 휩쓸며 두각을 나타냈다.

‘제30회 대구동성로축제’의 일환으로 대구백화점 앞 무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바텐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박지수(항공서비스전공 2년·20·여) 씨가 대상을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박지수 학생은 오는 7월 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바텐더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박 씨는 테크닉, 작품전시, 스토리텔링 등 바텐더로서 필요한 다양한 자질을 뽐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외 우수상(1명)을 비롯 동상(1명), 특별상(3명), 조주기술상(9명), 장려상(10명) 등 참가자 대부분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또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제20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서 열린 한국식음료경연대회 커피바리스타와 칵테일경연대회에서 한재민(2년·24)·정혜승(1년·19·여) 씨가 영예의 대상(서울시장상)을 안았다.

이 밖에 금상(김세희·최수정)과 은상(박송이·이선주)에도 구미대 학생들이 차지해 주목을 끌었다.대상과 금상, 은상 등을 수상했다.

이 박람회는 매년 다양한 음식문화 전시와 경연대회를 기획해 세계 속 한국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