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각마을, 기준치 2배↑…검사결과 나올때까지 음용 중지
상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자양면 지역에는 상수도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자연부락의 간이상수도를 1년에 한 번씩 정기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정기 수질검사에서 용산리 한 마을의 간이상수도에 비소가 기준치(0.01㎎/ℓ)의 두배 이상인 0.021㎎/ℓ 검출됐다는 것.
이에 시에서는 원각마을 주민들에게 먼저 지하수 저감장치 정수기 필터를 교체해 수질검사 한 결과가 다시 나올때까지 음용수 중지 조치를 내렸다.
또 시는 ㈜기림생명과학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해놓고 있으며 결과는 1주일에서 15일 이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자양면 지역에 상수도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