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형 행복씨앗마을’ 군위군 고지바위권역 장군 마을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최근 다양한 체험행사와 군위 사랑 장군마을 어린이 미술대회가 열렸다.
‘경북형 행복씨앗마을’ 군위군 고지바위권역 장군 마을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최근 다양한 체험행사와 군위 사랑 장군마을 어린이 미술대회가 열렸다.

‘경북형 행복씨앗마을’ 군위군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장군 마을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1일 전통 모양 절편 만들기 수업, 특산물을 이용한 오이 돈가스 체험클래스와 군위 사랑 장군마을 어린이 미술대회가 열렸다.

20일 기획감사실 미래전략인구 담당에 따르면 올해 처음 개최된 군위 사랑 장군마을 어린이 미술대회는 ‘하얀 도화지에 그려보는 군위의 풍경! 눈과 마음에 담고 싶은 군위를 그려요’라는 주제로 만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 14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어린이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군위의 아름답고 소중한 자연을 느끼며 진지하게 작품활동에 임했으며 시상결과 김유신 장군상, 이 무 장군상, 소정방 장군상에 총 7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어린이 미술대회에 참가한 이상우 어린이(8세)는 “군위에 처음 와 보는데 딱딱한 의자에 앉아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야외에서 친구들과 같이 그림도 그리고 모양 절편체험도 하며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어 좋았다. 다음에 또 놀러 오고 싶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제출된 작품은 장군마을 홈페이지(http://장군마을.kr)에서 열리는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오는 가을 체험클래스에서 오프라인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군위 고지바위권역 장군마을은 어린이 미술대회 외에도 전통 모양 절편체험수업, 우리 문화 가야금 만들기 수업 등 문화체험관광클래스 등 다양한 농촌 마을 체험교육을 지속해서 전개해오고 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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