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송라요양병원이 의료취약지역인 북구 죽장면 매현2리 경로당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료법인청암의료재단 포항송라요양병원은 지난 17일 포항 시내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의료취약지역인 북구 죽장면 매현2리 경로당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포항송라요양병원은 2009년 개원 이후 2011년부터 9년째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달 의료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의료봉사는 한방과장을 필두로 침·뜸·부항요법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올해 3월 5일 포항북구보건소와 민·관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눔의료봉사팀 구성에 동참했다.

지난달 5일 송라면 광천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지난 17일 죽장면 매현2리 경로당을 2회째로 지역주민의 삶의 건강을 증진하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

최승한 청암의료재단 이사장은 “지난 9년간의 의료봉사를 토대로 앞으로도 지속해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건강한 지역 사회를 위해 의료봉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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