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초등 5~6학년 40명씩 총 280명 체험
포항시와 시의회, 포항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모의의회체험 교실은 매주 토요일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매 기수별 40명씩 총 280명이 체험하게 된다.
이번 과정은 오전은 지방자치의 기능과 역할·회의운영요령·효과적인 토론기법에 관한 강의를 청취하고, 오후에는 학생들이 모의의회를 열어 개회식·5분 자유발언·본회의 등을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또 박희정 시의원이 지도강사로 나서 효과적인 토론기법을 비롯해 5분 자유발언 원고작성을 지도하고, 학생들이 직접 ‘포항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조례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고 5분 자유발언을 해 보는 시간도 가진다.
공원식 회장은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이 토론문화와 민주적인 의사결정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건강한 민주시민이자 큰 꿈을 펼치는 리더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