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화경제학회 2019 봄학술대회에서

국립안동대학교.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강릉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열린 (사)한국문화경제학회 2019 봄학술대회에서 석·박사과정 연구원들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해봉 연구원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이다정 연구원의 ‘한국영화의 여성인물 표현 방식과 전망’이 최우수 논문상, 김미경 연구원의 ‘의성지역 역사문화자원의 활성화 방안 연구’가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또 김주연 연구원은 ‘안동 오미마을 고택의 공간스토리텔링 적용 방안 연구’로 최우수 발표상, 최옥자 연구원의 ‘천연색조화장품 개발을 위한 홍화 색조 추출’이 우수 발표상을 받았다.

특별 세션으로 ‘포용성장과 지역문화 격차 해소 방안’을 주제의 기조강연이 있었으며, 전택수 전 한국UNESCO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평창 알파인센터 동계올림픽 유휴시설 활용 방안에 대한 대토론회도 가졌다.

일반 세션으로 문화경제이론, 지역문화, 문화정책, 문화유산, 문화시설, 문화예술경영, 문화관광 축제, 문화산업 콘텐츠 등의 다양한 분야의 논문이 발표됐다.

한편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은 오는 30일까지 문화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석·박사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석사과정은 문화공간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스토텔링전공, 사회적기업전공, 박사과정은 융합콘텐츠학이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