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라 공화국·올레길 등 벤치마킹

영천시의회 의정실무 연수단은 관광문화 벤치마킹을 위해 시와 MOU를 체결한 탐나라공화국을 방문했다.
영천시의회(의장 박종운)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생산적인 의회운영과 선진의정 구현을 위해 의회 의정실무 제주도 연수를 실시했다.

시의회는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의정연수를 통한 일체감 조성과 의정활동 보좌 및 전문지식 습득을 목적으로 연수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4대 폭력예방과 부정부패 방지법 및 의안 심사 핵심실무 기법, 세입세출예산안 심사·결산 기법, 행정사무 감사 등 핵심지방 의정기법 등 실무 위주의 전문가 교육을 진행했다.

또 관광문화 정책개발을 위해 영천시와 MOU를 체결한 탐나라공화국과 올레길, 절물자연휴양림 등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사려니숲길, KRA제주육성목장 등 제주 문화와 지역특화 산업을 답사했다.

박종운 의장은 “시의회와 의원의 위상을 정립하고 의정 실무능력 및 전문지식을 배양하기 위해 의정연수를 추진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시의회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집행부의 수준 높은 견제와 감시로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분위기를 조성하는 연수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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