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을 위해 성금을 기탁한 (주)패러글라이딩랜드 진인수 대표(오른쪽)와 기탁받는 황철한 문경읍장(왼쪽)

㈜패러글라이딩랜드 진인수 대표는 지난 20일 문경시 문경읍 고요리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25가구에 각 20만 원씩 전달해 달라며, 문경읍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진인수 대표는 “생활이 어려운 고요리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패러글라이딩랜드는 2018년 12월에 법인을 설립, 지역사회와 공영하기 위해 저소득 장애인과 소외계층에게 청년일자리를 제공하고 교육시키는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황철한 문경읍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공헌이 커다란 힘이 된다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진인수 대표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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