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본청 실국장들이 21일 도청 충무시설 종합보고장에서 ‘2019년 을지태극연습 최종보고회’를 하고 있다.
경북도는 21일 도청 충무시설 종합보고장에서 본청 실국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을지태극연습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부터 연습내용이 군사 위주에서 포괄적인 안보 분야로 바뀜에 따라 실국별 임수수행 절차 점검과 연습전체에 대한 상황 공유를 위해 질의·토의식 회의로 진행했다.

경북도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연습의 목표를 국가위기 상황 및 대규모 전쟁 발발 시 즉각적인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두고 연습중점을 4가지 핵심키워드인 적응, 현실위협, 도민참여, 평가로 선정하고 이에 따라 세부 연습계획을 진행키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평소에도 안전이 최고의 가치인 만큼 재난 관리 체계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분야별로 면밀히 준비해 왔다‘며 “이번 연습을 통해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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