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5월 한 달을 난치병 학생 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교육가족및 직원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 행사를 실시한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5월 한 달을 난치병 학생 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21일 교육청내 직원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 행사를 실시했다.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 행사는 5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모든 유치원과 초, 중, 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해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생명존중의 가치관 확립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애의 실천으로 사랑이 넘치는 학교문화 풍토를 조성하며,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다함께 만들어 가는 사랑 나눔의 장을 실천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백효 교육장은 “난치병 학생 돕기 행사가 2001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학생이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하면서 “‘나눔과 베풂’의 참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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