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논문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가톨릭상지대 장재영 학생
안동 카톨릭상지대 전자통신과가 17일부터 18일까지 포항공과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주관 ‘2019년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는 산 학 연 각 분야에서 연구와 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수많은 전문가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토론의 장으로 많은 연구가와 전문가가 참석해 활발한 학술교류의 장을 만들고 있다.

올해 춘계학술대회는 IoT, IoE, 빅데이터 시스템/분석, 3D 프린팅, 컴퓨터 비전 기계학습, 영상과 신호처리 등 4차산업혁명을 리드하는 첨단 기술 및 통신에 대한 주제로 400편의 연구논문들이 구두와 포스터로 나눠 발표됐다.

가톨릭상지대학는이번 춘계학술대회에 전자통신과 장재영 학생은 ‘스마트 쓰레기통 설계 및 구현’, ‘음성인식 무드등 설계 및 구현’, ‘스마트 생활 계산기앱 설계 및 구현’의 주제로 3편의 논문을 제출했으며, 김영준 학생과 김원규 학생은 ‘스마트 체중계’주제로 논문 1편을 공동으로 제출했다.

특히 전국 유수의 4년제 대학들과 경쟁해 당당히 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장재영 학생의 ‘스마트 쓰레기통 설계 및 구현’ 논문은 기존의 다세대 아파트 및 집단 거주 시설에서 사용하는 쓰레기 수거통의 RFID 카드 인식 방식을 블루투스앱 인식 방식으로 대체하고, 여러 편의 기능을 탑재해 입주민의 편의를 도모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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