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중순까지 경북 동해안 시군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은 6월 중순까지 경북 동해안 시,군을 방문해 찾아가는 고용노동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은 경주·영덕·포항·울진 등 경북 동해안 시·군에서 찾아가는 고용노동정책설명회를 다음 달 중순까지 개최한다.

지청은 첫 설명회를 21일 오후 경주시 외동읍사무소에서 열며 최근 고용노동분야 현안인 노동시간 단축,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등 달라진 제도와 산업안전 분야의 법 개정사항, 고용센터 기업지원제도 등을 알렸다.

특히 최근 자동차산업 침체로 경영이 어렵고, 지청과 접근성이 떨어져 각종 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웠던 외동 지역을 직접 찾아 설명회 후에는 사업장별 컨설팅과 애로사항 청취, 취업알선 등도 연계해 실시했다.

한편, 포항지청에서는 원거리 소재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23일 경주 천북면사무소, 27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28일 포항 흥해읍사무소, 다음 달 12일 울진군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 1월 발족한 통합고용지원단 신속지원팀 운영을 통해 완성차 업체 실적저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2~3차 자동차부품업체에 대해 고용상황 모니터링을 하고, 각종 기업지원제도에 대한 컨설팅 등으로 신속한 현장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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