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초등학교 용화분교장

지난해 개최된 곰취 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이 곰취를 직접 채취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제4회 화북 용화마을 곰취 축제가 오는 25일 화북초등학교 용화분교장에서 개최된다.

속리산 자연농산 영농법인 김영식 대표가 주민들과 함께 기획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상주시 화북면 특산물인 곰취나물에 대한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 곰취 수요를 창출해 재배 농가들의 생산 의욕을 고취하고 나아가 지역민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김영식 대표는 “곰취는 쌉쌀하고 독특한 맛과 향이 있어 봄철 건강에 아주 좋은 웰빙 음식”이라며 “축제장에서 곰취나물을 무료로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북 곰취나물은 그동안 세 차례 축제를 통해 우수성이 전국에 알려지면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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