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접수

대구시는 6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2019 달구벌 친절기사 선정’을 위한 시민참여를 접수 받는다.

택시를 이용한 시민들이 친절기사를 추천하고, 친절기사로 선정된 기사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달구벌 친절 택시’는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친절 택시로 선정된 기사에게는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등 대구시 택시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게 한다. 선정된 기사에게는 온누리상품권과 친절택시 인증서를 수여하고 택시회사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택시 앞·뒷문에 부착된 친절 택시 스티커의 큐아르(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거나, 120(달구벌콜센터)전화 추천과 친절 사연 감동 수기 공모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천해준 시민 800명에게 즉석 경품을 제공(모바일 기프트)하고, 미 당첨된 시민들에게는 경품 추첨의 기회도 주어 진다.

평가 항목은 택시 이용 시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택시 내 환경, 반말사용, 교통법규 위반 등 10가지 항목이다.

김종근 대구시 교통국장은 “달구벌 친절 택시 선정사업은 택시 운수종사자의 친절봉사의식을 고취하여 대 시민 서비스를 향상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누구나 택시를 이용할 때 대구 택시기사가 전국에서 가장 친절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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