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취업 한마당’ 행사가 23일 오후 2시 포항고용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당초 17개 구인업체가 함께할 예정이었으나, 참가 희망 업체가 많아 9개사가 늘어난 26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중 제조·판매·의료·운수업 등 16개사는 행사 당일 현장면접을 통해서 6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회사 사정으로 현장면접 참가가 어려운 성호그룹 등 10개사는 행사장에 구인 내용을 게시하고, 입사서류를 현장에서 접수하는 간접채용 방법으로 참가한다.

구직자들은 현장면접 외에도 직업 심리 검사,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부대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정인 포항고용노동지청장은 “채용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구직자가 선호하는 업종·구인업체가 참여토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구직자 특성에 따른 테마별 채용행사를 개최해 구직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에는 우수 인재를 소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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