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구룡포파출소 현장출동 경찰관 전원이 잠수 자격증을 취득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수상 인명 구조 능력 강화를 위해 구룡포구조거점파출소 소속 경찰관 전원이 잠수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룡포구조거점파출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7일까지 3주간에 거쳐 현장 직원들의 실제 수중구조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자 잠수교육·훈련을 실시해 전 직원이 잠수 자격증을 취득했다.

구룡포파출소는 잠수직별 6명을 포함한 경찰관 25명이 3교대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장 출동하는 전 직원이 이번에 잠수자격증을 취득, 경북 동해안 연안해역 해양 사고에 대응하고 있다.

최영동 파출소장은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신속히 출동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으로 현장 구조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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