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농협 영천시지부 ‘농협봉사단’과 경북지역본부가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 한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및 자두 적과작업과 마늘쫑 뽑기작업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협 영천시지부(지부장 성기철)는 ‘농심을 가슴에 안고 농민 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시지부 임직원들로 구성된 ‘농협봉사단’은 지난 20일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도기윤)와 신녕면 치산리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및 자두 적과 작업과 마늘쫑 뽑기 작업 등 영농지원에 나섰다.

또 지난 18일 재경농협영천향우회원들은 화북면 사과재배농가에서 선별작업을 도우며 농산물 직거래 추진을 약속하는 등 농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성기철 지부장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관내 기관들의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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